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온라인 팀 = 매사추세츠 서부 한인회(회장 서천)는 서부 지역 한인 동포들 및 미국인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한다.

매스 서부 한인회는 한국의 단체들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와 앰허스트 그레이스 한인교회,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 기부한 마스크를 모아 이미 신청한 한인들은 물론 신청하지 못한 한인들에게도 모두 마스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유희주 시인이 한국에서 “Covid19에 맞서 한국 시민이 미국 시민을 돕는다”는 캠페인을 벌여 모은 2000여장의 마스크를 취약 지역 미국인들을 위해 배포한다. 미국인들을 위한 배포는 오렌지 경찰서에서 주관하여 프랭클린 카운티(Franklin County)내에 있는 6개의 타운에서 미국인들에게 배포된다.

또한 서부 매사추세츠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의 시기를 놓친 분들이 다니는 그린필드 칼리지(Greenfield College)에서 이번 학기 졸업식 대신 이루어 지는 퍼레이드에서 마스크를 배포한다. 이외에도 서부 매스 한인회는 홀요크에 있는 Soldiers' Homeㅠ 참전용사들에게도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하였다.

서부 한인회는 “마스크 나눔을 통해 한국인들이 미국인들과 마음을 나누며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를 극복하는 상징적인 운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 회장은 또 “마스크를 받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여유 분을 두고 있다”며 서부 한인회(서천 회장, 978-413-9575)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며 “연락이 닫지 않은 분들을 위해 교회나 지인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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