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올 시즌 첫눈 가능성
보스톤코리아  2021-11-25, 15:15:3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땡스기빙 다음날인 27일에는 비가 몇 차례 내린 후 추워진다. 이어 토요일, 일요일에는 찬공기가 보스톤 지역에 진입하며 월요일인 29일 시즌 첫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첫눈은 우스터, 버크셔 그리고 뉴햄프셔 고산지대에서는 충분히 대지를 하얗게 덮을 정도의 눈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해안가에 발달한 기압골이 내륙쪽에 형성된 차가운 공기와 만나 눈이 내릴 것이므로 해안가에서 떨어진 내륙지역에 눈이 쌓인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일요일 밤 추울 때 눈이 도착해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경우 월요일 출근길에 정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월요일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남아있어 앞으로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겨울철에는 태양이 비추는 각도가 낮아져서 특히 운전시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다. 남서쪽 방향으로 운전하는 경우 이 같은 현상이 심한데 95번 도로 남쪽으로 운전하는 경우 렉싱턴 인근에서 남서쪽의 햇살이 눈을 가려 차량의 정체를 유발하곤 한다. 이 지역을 통과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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