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담배 판매 금지 어긴 업체 적발
주민 신고로 경찰 잠복 수사
영업 정지 외 추가 처벌 가능
보스톤코리아  2019-11-07, 19:08:11 
이스트 브리지워터에 소재한 전자 담배 판매점에 대해 보건부는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스트 브리지워터에 소재한 전자 담배 판매점에 대해 보건부는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주 비상 사태 선포와 함께 모든 전자 담배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지만, 이를 어기고 전자 담배를 판매한 업체가 적발되었다. 이스트 브리지워터에 소재한 전자 담배 판매점에 대해 보건부는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스트브리지워터 경찰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베이프에 지난 5일 명령장이 전달되었다. 이 가게는 타운 정부로부터 벌금이나 다른 형태의 추가 징계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베이프에 영업 정지 명령이 내려진 것은 지역 주민들이 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가게 주변 주민들은 전자 담배가 판매 금지된 뒤에도 이 가게가 계속해서 전자 담배 제품을 팔고 있다고 신고를 했으며, 주민 신고 중에는 미성년자에게 전자 담배가 판매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주민 신고 접수 이후 경찰들은 가게 주변에 잠복해 있었으며, 가게에서 걸어 나오는 남성을 목격했다. 이 남성은 무엇인가를 주머니 속에 넣으면서 가게에서 나왔다.
가게에서 나온 남성은 차를 타고 떠났으나 20분 뒤에 스탑 사인을 지키지 않아 다른 경찰에 의해 차량이 세워졌다. 라이프스타일 베이프에 잠복해 있던 형사는 이 남성과 대화를 한 후에 라이프스타일 베이프에서 구입한 제품을 증거로 압수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지난 9월 24일 전자 담배 판매를 전면적으로 중지했으며, 이 판매 금지 조치는 내년까지 1월까지 4개월 동안 적용된다. 전자 담배 업계가 반발하여 베이커 주지사의 조치는 위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결국 베이커 주지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다만 법원은 예외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위한 전자 담배 제품의 판매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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