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교육부 ’’대부분 학교 전면 대면수업해야” 지침
교육부, 초록 및 하양 색깔 타운 전면 대면 수업 가이드 라인
보스톤코리아  2020-08-12, 12:21:05 
매사추세츠 교육부는 주내 대부분 학교들의 온라인 수업을 제한하고 전면 대면수업을 권장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보스톤글로브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각 타운의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수준에 근거해 지도별로 원격학습이 가능한 타운과 하이브리드 또는 전면 대면수업이 가능한 타운들을 구분했다. 

이번 신규 교육부 가이드라인은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11일 지도를 들고 “저위험 지역은 학교 등교시키기에 완벽하게 적절하다”고 말한 직후 발표됐다. 주지사는 하양과 초록으료 표시된 저위험 지역의 학교들이 원격학습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었다. 

제프리 라일리 매사추세츠 교육부 장관은 “각 타운의 보건청과 상의한 후 정상을 참작할만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각 학군의 학습모델은 색깔별로 나뉘어진 지도의 위험도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라일리 장관은 각 교육감에게 이 같은 내용의 메모를 11일 전달했다. 

장관은 각학군 교감 및 차터스쿨 교장들에게 가을학기 학습계획에 변경을 가하기 전에 여러가지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자료를 참조하고 신규 자료를 통해 학급계획을 조정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교육부의 지침에 따르면 매사추세츠내 30여개 타운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교는 하양 또는 초록색 지역이므로 전면 대면 학습을 실시하거나 정상을 참작할만한 환경일 때 하이브리드 학습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학군의 경우 지금까지의 가을학기 재개 계획을 수정해야 할 가능성이 짙다. 

매사추세츠 색깔별 지도는 2주동안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자료를 바탕으로 10만명당 확진자율로 표시했다. 각 학군은 이 지도에 따라 원격 학습, 하이브리드, 대면학습을 결정해야 한다. 

-빨강 학군(10만명당 8명초과 감염자) : 온라인 학습 

-노랑 학군(10만명당 4명이상 8명 이하):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학습, 정상을 참작할 만한 상황인 경우 온라인 수업 

-초록 학군(10만명당 4명 미만) : 전면 대면학습, 정상참작할만한 상황일 경우 하이브리드 학습 

-하양 학군(인구가 적거나 14일 동안 5명 환자 이하): 전면 대면 학습 도는 하이브리드(정상참작 가능한 상황)

♣지역 학교는 소속 커뮤니티의 감염율 바탕으로 검토할 것 


빨강: Chelsea, Everett, Lynn, Revere

노랑: Auburn, Belchertown, Boston, Brockton, Charlton, Chicopee, Fall River, Framingham, Georgetown, Granby, Holyoke, Hull, Lawrence, Longmeadow, Malden, Marlborough, Maynard, Middleton, Northampton, Peabody, Quincy, Randolph, Salem, Saugus, Springfield, Taunton, Winthrop, Worcester, Wren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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