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한인들, MA 백신복권 1백만불에 응모하세요
‘백스밀리언’프로그램 7월 1일부터 추첨에 참여
5주간 5명 선정해 1백만불 당첨금 지불
12-17세 청소년에겐 30만불 장학금 경품
보스톤코리아  2021-06-15, 16:41:11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15일 기자회견에서 백스밀리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주정부 제공)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15일 기자회견에서 백스밀리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주정부 제공)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는 백신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백신 복권인 백스밀리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의 매사추세츠 주민은 5개의 1백만달러 복권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또한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30만불의 장학금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자격이 되는 주민들은 7월 1일부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은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한 번씩 5주동안 진행된다. 

베이커 주지사는 “오하이오를 비롯해 일부 주들은 매사추세츠 주와 유사한 백신복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하이오 마이크 디와인 주지사와 오랜 대화를 나눈 끝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백신 접종이 크게 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프로그램은 주 재무부 산하 매사추세츠 주로터리 당국에서 실시한다. 데브라 골드버그 재무장관은 이번 경품 추첨은 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골드버그 장관은 “백스밀리언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문 분야인 복권을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하고 “수십년간 다양한 게임 및 고액 상금 지불을 통해 거의 흠결없이 추첨을 진행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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