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 떠나기 [Rockport]
보스톤코리아  2015-01-17, 15:42:38 

보스턴 도심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당일치기로 떠날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Rockport는 보스턴 동북쪽에 위치한 작은 해안가 마을로 바닷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지형과 저렴한가격의 랍스터로 유명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관광지이다. 보스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리적 이점과 조용한 바닷가로 하루정도 간단하게 떠나기를 원하는 보스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Rockport는 보스턴 동북쪽 외곽으로 차로 1시간 정도거리에 위치해 있다. 차를 구하기 힘든 학생들의 경우 Community rail를 이용해서도 Rockport를 다녀올수 있다. Northstation 역에서 Rockport 행 Community rail을 타면 대략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할수 있다. Ticket 의 경우 역 안에서 왕복표를 구입하거나(one way: 10$), Community rail안에서 역무원에서 직접 살 수도 있다. 

 Rockport 에 도착하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그만 바닷가 마을의 경치를 느끼면서, 이곳저곳에 있는 조그마한 가게들에서 기념품이나 각종 장식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볼 수 있는 랍스터 레스토랑 Roy Moore Lobster 는 Rockport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는 이곳의 명소이다. 

 
Roy Moore Lobster (39 Bearskin Neck. Rockport, MA 01966)는 오픈한지 100년 가까이 되가고 있는 Rockport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랍스터 맛집이다. 조금은 작고, 불편한 크기에도 가게 안은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붐비고, 뒤쪽에 위치한 야외테이블에서는 랍스터를 먹는 사람들과 먹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의 랍스터는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기분좋게 한다. (랍스터 시즌(여름철)의 경우 3마리: $30)
보스턴의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잠시 벗어나게 해줄수 있는 Rockport를 추천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Allston village street fair 2015.01.17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인 요즘, 보스턴 곳곳에서는 다양한 야외 행사들이 보스턴의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Allston vi..
유학생이라면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들!! [1] 2015.01.17
미국유학생들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단연 한국에서 꼭 챙겨가야 하는 물건에 대한 것들이다. 예전세대와는 다르게 요즘은 외국에서도 한국 물품을..
당일치기 여행 떠나기 [Rockport] 2015.01.17
보스턴 도심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당일치기로 떠날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Rockport는 보스턴 동북쪽에 위치한 작은 해안가 마을로 바닷쪽으로 우뚝 솟..
보스턴 생활 4: 찰리카드 [1] 2015.01.13
보스턴은 다른 주에 비해 교통이 편리하고 잘 되어있다. 보스턴에서 외곽으로 빠지지 않는 이상 모든 교통이 다 운행하기 때문에 굳이 차가 없어도 된다. 보스턴에서..
보스턴 생활 1: 보스턴 알아보기 2015.01.13
보스턴 생활을 시작하기 앞서 보스턴은 어떤 도시인지 알아보자. 보스턴은 알다시피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높은 학구열, 깊은 역사를 지닌 학교들이 줄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