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형제 된 마동석X이동휘 |
보스톤코리아 2017-02-17, 14:16:42 |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영화 '부라더'가 마동석과 이동휘를 비롯, 이하늬, 조우진, 송영창 등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월6일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 '부라더'는 근본 있는 안동으로 돌아온 근본 없는 형제의 '나 혼자 잘 살기' 프로젝트를 그리는 영화다. 영화 '굿바이 싱글', '부산행'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변신으로 대세 배우에 등극한 마동석이 국보급 보물을 찾기 위해서라면 고가의 장비 구입도 마다 않는 허당 석봉으로 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뷰티인사이드', '공조'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동휘가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 받지만 늘 낙하산 인사에 밀리는 약골 동생 주봉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한편 '부라더'는 지난 2008년 초연을 시작해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원작 뮤지컬과 영화 '김종욱 찾기'를 통해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선보인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터미네이터', '런던 해즈 폴른' 시리즈 등 전세계 유수의 외화를 수입해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해 온 우성엔터테인먼트가 첫 번째 한국영화 투자, 제작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우성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영화로 영역을 확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라더'는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aluem_chang@news1.kr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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