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츠 주요 FA 계약 선수들에 대한 평가 |
보스톤코리아 2017-04-03, 13:36:1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디펜딩 챔피언인 패트리어츠는 로스터를 강화하기 위해 바쁜 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패트리어츠는 수퍼볼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프리 에이전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영입했다. 패트리어츠는 프리 에이전시 시장에서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그 중에서 특히 중요한 선수들의 계약을 평가해보자. 다음은 팍스 스포츠에서 분석한 패트리어츠 프리 에이전시 계약에 대한 평점이다. Stephon Gilmore, CB (5년 - $65M) Grade: B- 패트리어츠는 NFL 프리 에이전시 시장이 열리자마자 첫 날에 코너백 스테판 길모어와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길모어는 상대편 스타 리시버를 경기장에서 지워버릴 수 있는 셧다운 코너백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선수다. 길모어의 기량이 전성기 때의 패트릭 피터슨이나 대럴 레비스 만큼은 아니지만 타고난 신체 조건과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최고의 코너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길모어는 어느 팀의 와이드 리시버와 1:1로 상대해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패트리어츠의 수비는 길모어의 영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길모어가 최고 대우를 받을 만큼 재능 있는 선수이지만, 동시에 6천 5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길모어의 계약은 올해 NFL 프리 에이전시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액수다. Rex Burkhead, RB (1년 - $3.15M) Grade: A- 패트리어츠는 지난 시즌 여러 명의 러닝백을 기용하며 큰 이득을 보았다. 특히 르개럿 블런트는 18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시즌 후반 디온 루이스의 합류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제임스 화이트 역시 리시빙이 가능한 러닝백으로 수퍼볼에서 크게 활약했다. 각각의 러닝백은 특유의 장점이 있고, 패트리어츠는 상황에 맞게 러닝백을 배치에 성공을 거두었다. 블런트는 이번 오프시즌에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지만 루이스와 화이트는 패트리어츠에 잔류한다. 패트리어츠는 블런트의 자리를 채울 파워 러닝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패트리어츠는 렉스 버크헤드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했다. 버크헤드는 블런트를 완전히 대체하는 선수가 아니지만, 패트리어츠의 공격에 충분히 기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Dont’a Hightower, LB (4년 - $35.5M) Grade: A 패트리어츠는 인내심을 갖고 단태 하이타워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패트리어츠의 스타 라인배커인 하이타워는 올해 프리 에이전시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패트리어츠는 하이타워에게 시장에서 다른 팀과 협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하이타워는 결국 패트리어츠와 계약을 맺었다. 하이타워는 NFL 최고의 인사이드 라인배커다. 상대팀이 러닝 공격을 시도하던 패스 공격을 시도하던 그에 따른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는 선수다. 하이타워와 연평균 9백만 달러 이하의 금액으로 재계약 한 것을 패트리어츠의 이번 오프 시즌 최고의 수확이다. 프리 에이전시 시장에서 패트리어츠에는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러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하이타워를 놓쳤다면 패트리어츠의 올해 수비는 실패했을 것이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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