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인 압도적 표차로 경선 승리
보스톤코리아  2010-08-28, 01:16: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였던 존 맥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이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위한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맥케인 의원은 57%의 득표율을 기록, 도전자인 J.D 헤이워스를 약 30% 차이로 누르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애리조나 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경선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하는 분위기 속에 치러져 주목을 받았다. 맥케인 의원은 헤이워스의 거센 공격에 “힘든 경선이었다”고 말했으나 경선 결과는 압도적인 표차를 보였다.

맥케인 의원이 현역 의원에게 불리한 현 정치 상황에서도 압도적으로 경선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대선 때 쓰고 남은 돈을 퍼붓고 헤이워스를 거침없이 비난하며 트위터 등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는 등 공세적인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뉴욕타임즈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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