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트랙 고속기차 도로 계시
보스톤코리아  2010-10-04, 13:30:1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현아 인턴기자 = 엠트렉(Amtrack)은 지난 화요일 30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동부 고속기차도로 개발에 117억불을 투자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동부를 중심으로 개발될 고속기차는 여행시간을 한 시간에 220마일을 줄일 수 있다.

이 공사는 워싱턴 DC에서 보스톤까지 고속철도를 처음부터 다시 새로 건축해야 가능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자될 것이라 예상된다. 엠트렉 회장 조셉 볼드먼(Joseph Boardman)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30번지 기차역에서 열릴 회담에 참석해 자세한 공사내용을 토론하게 된다.

빠르면 2015년에 철도공사가 착공될 이번 계획은 많은 정부기관 및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된다. 고속철도의 중심 도시는 벌트모어(Baltimore)이며 뉴욕시, 필라델리아 그리고 워싱턴DC까지의 여행시간이 반 이상 줄어든다. 162분 이상이 걸렸던 워싱턴에서 뉴욕까지의 여행시간은 96분 이하로 줄어들며, 215분이 걸렸던 뉴욕과 보스톤까지의 여행시간은 84분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

엠트렉에 따르면 일년에 앰트렉을 이용해 여행하는 자들은 12만 명이 넘는다. 엠트랙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고속철도가 생길 경우 2040년까지 엠트렉 이용자들이 40만 명에 달하며 향후 9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고속철도가 개통될 경우 여행시간의 단축으로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00마일 이하의 거리를 여행할 경우 사람들은 비행기보다 기차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고속철도공사에는 44,000이 넘는 인원이 필요할 것이며 그것으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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