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여성 차별 소송
보스톤코리아  2010-10-16, 17:27: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씨티그룹 출신 여성 6명이 금융 위기 당시 씨티그룹이 여성 직원들 위주로 구조 조정을 단행하는 등 성차별을 했다며 13일 뉴욕 맨해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1월 씨티그룹이 구조 조정을 실시하면서 여직원들이 “직장 내 만연한 차별과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씨티그룹의 여성 직원들이 승진에서 누락되거나 남성 동료들과 달리 임금 인상을 받지 못하고 좋은 업무 기회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들은 고소장에서 씨티그룹이 남성들만이 중간 간부급 내지 고위 간부급 직책을 장악해 고위 간부급의 경우 39명이 남성이고 여성은 5명에 불과하며 임원단은 전체 19명이 남성이며 여성은 아예 없다고 지적했다.

소송을 제기한 여성들은 씨티그룹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한편 집단 소송의 지위와 회사 내 여성에 대한 차별 중단을 요구하는 법원의 명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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