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에 백상어 출현
보스톤코리아  2008-07-21, 18:10:21 
영화 “죠스” 촬영지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죠스”의 촬영지였던 마다 빈야드(Martha's Vineyard) 사우스 비치에서 실제 상어가 출현하여 해변이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경, 마다 빈야드 사우스 비치의 해양 구조대원이 거대한 상어가 출현했다며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사람들을 급히 물 밖으로 나오도록 하였다.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백상어로 보이는 상어가 해변에서 불과 70야드 지점에서 나타났다는 것. 해변은 잠시 폐쇄되었지만, 상어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이후 상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MA주 에너지 환경청은 실제로 상어가 출몰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사원을 급파하였지만, 상어가 나타나지 않아 이번 소동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그쳤다.
영화와는 달리 뉴잉글랜드 지역의 해변에서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백상어는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성일 jsl@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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