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잉글랜드 한인 세탁인협회(회장 김동기, 이하 세탁인협회)는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우번 소재의 Cummings Park에서 샘 윤 시의원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갖는다.

세탁인협회는 샘 윤 시의원과 함께 한인 세탁업계에 큰 파장을 던졌던 중국산 철제 옷걸이의 덤핑 관세로 인한 한인 세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샘 윤 시의원은 500여 명의 세탁인들의 서명을 받아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전달하고, 워싱턴D.C.에서 열린 ITC 공청회 최종 판정에 한인업계 및 세탁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한인들을 위한 일에 앞장섰다.

세탁인협회 김동기 회장은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탁인협회 샘 윤 시의원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는 소규모 단체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부조리에 맞서 함께 싸워주는 정치인을 후원한다는 의미 외에도 협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윤 사무총장은 “세탁인협회는 그 동안 매주 세탁인의 발전을 위해 회의를 갖고 이 행사를 계획했다”며 남다른 기대를 표했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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