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에 대한 호불호 엇갈려
보스톤코리아  2010-11-13, 09:19: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자서전 출판을 계기로 대외 활동을 재개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시선은 아직 그리 곱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10일, 최근 여론 조사 결과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44%에 그친 반면 좋아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지난해 1월 퇴임 당시 40%보다는 약간 높아진 것이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지지자들 중 87%가 부시 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응답했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85%가 부시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해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극단적인 차이를 보였다.

갤럽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퇴임 후 2년이 될 무렵인 2002년 9월 실시된 조사에서 호감도가 47%에 그쳤지만 이후 점점 높아지면서 현재 60%를 웃돌고 있다며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도 앞으로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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