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韓流)가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
보스톤코리아  2012-01-09, 13:46:4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은 한류조사연구사업을 통해 2010년도 한류의 생산유발효과가 4조9824억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약 1조 원이 증가했으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지난해 보다 532억 원 상승한 1조 9192억 원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한류의 취업 유발효과는 5만1545명으로 2009년도에 비해 1만5888명이 상승했다.

한류를 통한 관광의 파급효과 역시 1조 5987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2.1% 증가하며 산업을 이끌었다. 한류 부가가치유발효과의 경우 관광(6927억 원)과 게임(5672억 원)이 전체 총액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산업의 높은 인건비와 게임산업의 이익률이 부가가치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한류지수는 전년도를 100점으로 했을 경우, 103점으로 나타나 2009년도에 비해 한류가 좋게 평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의 한류지수가 11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만이 10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중국(101점), 베트남(99점), 태국(97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K-POP 열풍에 힘입어 음악한류지수가 120점으로 나타나 한류를 견인하는 대표 콘텐츠로 확인되었다. 특히 소녀시대, 빅뱅 등 아이돌 가수의 활동이 활발한 일본에서 음악 한류 지수가 180점을 기록했다. 장근석의 대활약도 일본이 한류지수 1위 국가를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s.yang@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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