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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에 맞춰 백베이의 콘도를 판매한 톰 & 지젤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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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김가영 기자 = 이달 초 US 위클리 매거진을 통해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린 탐 브래디 & 지젤 번천 부부가 이제껏 소유해온 백 베이의 콘도를 9백2십만 달러에 판 사실이 알려졌다.
310 Beacon St에 위치한 5,000 스퀘어 풋의 이 곳은 시가가 무려 1천5십만 달러에 달해 사실상 1백3십만 달러 가까이 저렴하게 매매된 것이라고. 이를 중개한 깁슨 소더비 부동산 업체 앨리슨 메이저는 “호화로운 스위트와 대리석 욕조, 무려 6개의 벽난로는 물론 옥상에 조차 부억이 딸려 있다. 드레스룸 또한 남녀용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인 데이빗 배트 역시 이 매매를 두고 그의 블로그를 통해 “이 럭셔리한 주택은 5,000 스퀘어 풋의 주거 공간과 함께 찰스강에 눈 앞에 펼쳐지는 전망을 갖추고 있다. 구매자는 이 백베이내 가장 호화로운 공간을 스퀘어 풋 당 1,730달러의 가격에 사들였다. 이는 한 블럭 떨어진, 스퀘어 풋 당 1,100달러에 달하는 만다린 오리엔탈 빌딩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이에 반해 톰과 지젤 부부가 어디로 이사를 가는 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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