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에서 불우이웃 돕기 보석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인 강금자 미주주부클럽 회장.

크리스마스 & 신년맞이 불우이웃 돕기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보석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더불어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기부할 수도 있어 훈훈한 연말을 맞을 수 있다.

미주주부클럽 LA 연합회(회장 강금자)에서 보스톤을 방문, ‘사랑의 보석 바자회’를 오는 12월 중순 경 개최할 예정이다.

강금자 회장은 지난 6일 보스톤코리아를 방문해 “불우 이웃돕기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보석바자회를 열고 싶다”고 뜻을 전하며 “아직 적당한 장소를 섭외하지 못했지만, 정해지는대로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 등을 위해 양로병원과 청소년 보호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 회장은 바자회에 선보이게 되는 보석들은 주로 고베 진주,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등의 보석 장신구와 이태리에서 특별히 제작된 준보석류들이 될 것이라며, 가격 또한 정가의 1/4 정도 수준이라고 전했다.

보석 가격은 2~300달러에서부터 3000달러 가까운 고가품도 있다고 밝힌 강 회장은 "구매하는 사람이 만족해 하는 가운데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쓰는 것이 이 바자회의 목적"이라며 " 제품은 정품이고 막 출시된 새 상품"이라고 전했다.

미주주부클럽은 LA를 본부를 둔 봉사단체로서 한국학교 살리기, 도산 안창호 기금 모금 1일 식당, 올림픽 경찰서 기금 모금 1일 식당 등을 개최해 불우이웃을 도와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주부클럽은 이번 보스톤 사랑의 보석 바자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거나 대여할 곳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213-503-2747(강금자 회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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