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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스미스 공연이 한창인 모습(사진: 장현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전설적인 락 그룹 에어로 스미스(Aerosmith)의 공연이 지난 5일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1325 커먼웰스 애비뉴 아파트 앞에서 개최돼 폭발적인 성황을 이루었다.

공연이 이루어진 장소는 에어로 스미스 멤버들이 1970 년에서1972년까지 살았던 곳으로, 이번 공연은 복귀한 멤버 스티븐 타일러(Steven Tyler)를 환영하고 새 앨범 ‘Music from Another Dimension!’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또한 6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많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이기도 했다.

40여년 간 ‘Bad Boys of Boston’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이들은 “Back in the Saddle”, “Wlak this Way” 등 6곡을 공연했으며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관중들이 이들의 공연에 환호했다.

이날 올스톤 의 커먼웰스 애비뉴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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