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미주 한인교회 여성연합회(KCWU, USA) 주최하고, 미주 한인기독교 총 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세계기도일 예배가 오는 3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32 Harvard St. Bookline, MA 02445)에서 열린다.


세계기도일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여성들이 연합하는 대표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도문 자체가 여러 사람들이 나눠 읽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읽도록 권하고 있다.

세계기도일은 전세계 여성들이 매년 기도문을 작성한 국가의 여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헌금을 한다.

올해의 예배 헌금은 프랑스 이주민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교회 여성들을 위해, 인종 차별과 성 차별, 폭력과 전쟁으로 평화를 읽은 사람들을 위해, 평화 통일을 위하여 사용된다. 그리고 이 예배를 준비하는 여성들은 1년간 ‘작은 돈 헌금’을 모으는데 이 헌금은 지역사회와 선교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1887년 미국 장로교 국내 선교부의 의장이었던 다윈 제임스 (Darwin James)라는 여성 평신도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으로 새 삶의 터전을 갖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민자들을 돕기 위한 기도의 모임이 오늘날180개국이 함께 하는 세계기도일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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