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파이크 통행료 징수원 임금 인상안 체결
보스톤코리아  2014-01-27, 12:38:3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전자 통행료 징수로 전환되면서 2016년에 직장을 잃게 되는 410명의 턴파이크 통행료 징수원들의 급여인상 협약이 지난 17일 노조와 주 정부 간에 체결됐다. 

통행료 징수원들의 급여는 2013년까지 소급해 3% 인상하고, 올해는 2.5% 그리고 내년에는 2% 인상돼 총 2,400만 달러가 지급된다. 그것은 또한 은퇴시 더 높은 연금을 받는 것과도 연결된다. 기존 주정부의 연금제도에 1,100만 달러의 추가비용이 들 것이다. 

주 공무원은 그들의 직장을 없애는데 동의하도록 만들기 위해 통행료 징수원들의 노조를 설득할 당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잔디관리자, 수위, 견인트럭 운전자 등을 포함한 다른 턴파이크 근로자들도 이번에 함께 임금이 인상돼 4백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들 직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리차드 A. 대비 주 교통부장관은 이번에 증가되는 비용은 전자 통행료 징수제로 전환되면서 절감되는 5,000만 달러로 상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메사추세츠 턴파이크, 토빈 브릿지, 테드 윌리엄스와 섬너/칼라한 터널에 전자 통행료 징수시스템을 설치할 길이 명확해졌다.

운전자들은 앞으로 톨부스에 돈을 내기 위해 더 이상 멈추지 않아도 될 것이다.

대신, 운전자의 E-ZPass 응답기나 또는 카메라가 번호판 숫자를 기록해서 등록된 차주인에게 우편으로 청구서를 보내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통행료가 징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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