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바이오 급성장 인력이 모자란다 |
숙련 인력 부족, 2023년까지 1만2천여 신규인력 필요 전문대학사 출신 초급자와 박사 출신의 고급인력 부족 심화 |
보스톤코리아 2018-05-17, 20:43: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바이오의약분야 성장이 너무 빨라 상당수의 바이오 회사들이 전문대학사 및 박사급 인력 조달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인 매사추세츠바이오테크교육재단(MBEF)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반부터 2023년중반까지 약 1만2천여개의 바이오 신규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6년동안 바이오 인력 증가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수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증가세이다. 이 재단의 2018년 직업동향예측에 따르면 생명공학 분야는 매사추세츠 주 및 미 전역에서 평균 2배가량의 비율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매사추세츠의 바이오의약계의 고용은 7만명이 넘어섰다. 현재 가장 많은 수요의 인력은 연구실 테크니션 같은 전문대학사 졸업 인력과 박사급의 전문 연구인력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테크 관련 전문대학사 졸업인원은 2010년 이래 56% 증가했지만 일자리 수요는 100%나 증가했다. 이와 유사하게 바이오테크 박사(PhD)인력은 16% 증가했는데 일자리는 43%성장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바이오 업체들은 빈자리를 채우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을 소요해야했다. 주내 128 바이오의약회사 중 60%이상이 필요 인력을 채우는데 10주 이상이 걸렸다. 미국내 평균은 약 30일 정도다. 가장 인력 수요가 많은 곳은 유전자테라피, 암세포를 제거하는 CART-T테라피 등 최신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들이다. 특히 제약회사들은 "충분한 경력의 적절한 과학자들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보스톤글로브와 인터뷰한 제약회사 관계자의 이야기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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