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문님
보스톤코리아  2009-08-17, 12:29:46 
불순한 여름 더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이제 이곳 보스톤 지역의 한인 사회는 조만간 역사적인 좋은 소식이 있을것입니다. 샘윤의 보스톤 시장 당선이 바로 그것입니다. 동문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샘윤은 어려운 정치적인 역경을 극복하고 보스톤 광역 시의원으로 재선 된 바있고 지역의 낡고 오랜된 메니노의 정치세력에 도전하여 '새 보스톤'을 계획하고 있읍니다. 정치적인 야망이나 목적은 개인에 속해 있다고 보나 샘윤이 한인이라는 특이한 조건은 우리에게 영구한 의미를 주고 있읍니다.

우리가 미주에 이주하여 생활근거를 이루고 이제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 뿌리가 자랄 수 있는 정치적인 배려가 없으면 우리의 영구한 번성은 불가능할 것이며 소수민으로 망각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하에 저는 우리 동문들이 샘윤 선거운동에 동참하기를 호소하는 바입니다. 이는 바로 우리 한인 지역사회 개발을 돕고 나아가서는 한인 정치 세력을 굳힐 수 있다고 믿기 때문 입니다.

더구나 샘윤은 윤원길 동문(의대 59입:펜실베니아 거주) 의 맏아들입니다. 우리 동문의 2세가 보스톤 시장이 되고 나아가서는 미국의 하원, 상원 의원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우리 자손들의 앞길을 개척하는 일입니다. 동문님, 샘윤은 지금 매우 어렵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스톤 구세력에 도전하는 샘윤은 한인이며 소수민족으로 그 토대가 약하며 문제는 바로 선거 자금 입니다. 5년전 대통령 후보였던 John Dean 선거운동 캠페인 매니저 였던 Joe Tritti 는 '샘윤이 백만불만 쓸 수 있다면 이번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라고 격려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샘윤은 그의 반 액수인 50 만 정도를 모금했으며 8월(이달) 말까지 50만불을 더 모금하여야만 9월에 있을 민주당 예선에서 승산의 가능이 있읍니다. 현 캠페인 매니저는 전 Bill Clinton 선거운동에서 큰 역할을 하였던 Ed Marin-Field Director, 수년간 샘윤을 도와온 Mary Grisson-General Manager, Frank Woodruff-Finanace Manager 등이며 샘윤 자신은 일 초의 여유도 없는 바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문님, 선거운동이 동창회의 목적이 아님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저입니다. 그러나 영구히 한인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묵과 한다면 이는 우리 단체의 존속이 유명 무실한 것이며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 될 수 없습니다.

김문소, 김은한 동문들이 샘윤을 돕고 있으며 여러 동문들이 교회, 다른 한인 단체에서 이번 선거운동에 협조하고 있습니다.동문님께서도 이 역사적인 기회에 동참 하시어서 우리 2세가, 한민족이 이땅에서 날개를 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십시요. 10불이라도 좋고, 개인으로 500불(부부: 1,000불) 까지 희사 할수 있읍니다. 재삼 간절하게 부탁 드리오니 아래와 같이 선처하여 주십시요.

Make a check payable to The Committee to Elect Sam Yoon for Mayor
Send to Dr Samuel Yoon,
638 New Ipswich Rd (978)386-5510. (c)978-835-0100
Ashby, MA 01431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회장 윤상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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