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노트 : 4일 남았습니다
보스톤코리아  2009-09-21, 13:08:09 
다음 주 화요일,보스톤 시장 예비선거일 9월 22일이 벌써 4일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날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새로운 출발이 되는 날입니다. 샘윤 시의원이 TV토론의 우세를 등에 엎고 본선에 진출한다면 새로운 본선 선거를 위한 출발이 됩니다.

만약 , 그리고 만약에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샘윤과 한인들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을 하게 될 것입니다. 뜨거운 여름의 뙤약볕이 잠시 수그러드는 지금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보스톤 한인들도 그 결실을 거두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역사의 현장을 눈으로 지켜보는 산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보스톤은 미국 역사에 깊이 새겨진 도시입니다. 미국내 10대 대도시이자 하버드, MIT 등 교육의 요람지, 그리고 미국 독립의 불씨가 시작된 곳, 더구나 미국내 최초 대학, 최초 공립학교, 최초 전철 등 최초가 많은 곳, 미국의 정신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시장에 최초로 한인 1.5세인 샘윤 시의원이 출마해 이미 보스톤 사람들에게는 한인 샘윤의 이미지를 강력하게 심어두었습니다.

한인들의 호응은 그동안 정말 뜨거웠습니다. 유난히 시원한 여름이었지만 한인사회의 열기는 8월의 땡볕보다 더 했습니다. 직접 선거자금을 기부하신 분도 있었지만 어떻게 하면 샘윤을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발벗고 나서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유학생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샘윤에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면 도울까 고민했습니다.

어떤 분은 앞장서서 노력했지만 어떤 분은 그늘에서 왼손이 모르게 응원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이제 정말 4일 남았습니다.

아직도 선거의 결과는 수없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제 끝났다 생각지 마시고 또 다른 출발이라고 생각 해주십시오. 늦지 않았습니다. 1불도 아니, 10불을 기부하셔도 좋습니다. www.samyoon.com에서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샘윤의 사인을 들어주는 자원봉사자가 턱없이 모자라다고 들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자원봉사자로 나서도 됩니다. 마지막 노력을 원하시는 분은 어니스트 리 617-293-1861에게 연락주십시오.

샘윤은 정치를 봉사로 생각하는 정치인입니다. 보스톤의 변화는 우리 한인들의 손에서 시작되서 샘윤의 손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보스톤 코리아가 샘윤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인해 보스톤 사람들은 우리 한인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선거의 결과에 상관없이 역사의 순간에서 행동했던 한인들, 여러분은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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