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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성추행 의회조사해야… 미투 캠페인 맞닥뜨린 트럼프
백악관 발뺌, 대통령 당선으로 이미 답변됐다
보스톤코리아  2017-12-14, 20:17:14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과거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여성들. 레이첼 크룩스(왼쪽부터), 제시카 리드, 사만사 홀비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과거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여성들. 레이첼 크룩스(왼쪽부터), 제시카 리드, 사만사 홀비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올해 미국 각계 각층을 뒤흔든 미투 캠페인(#MeToo·성추행 고발 캠페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까지 덮쳤다.

1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 기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16명 중 3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에 대해 의회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

제시카 리즈, 사만사 홀비, 레이첼 크룩스는 이날 브레이브뉴필름스가 제작한 '16명의 여성과 도널드 트럼프'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알리는 자리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홀리는 "이는 당파적 이슈가 아니며 여성들이 매일 어떤 대우를 받는지에 관한 문제"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의회 조사를 촉구했다. 

크룩스는 "의회가 앨 프랭큰 민주당 상원의원(미네소타)에 대한 윤리위원회 조사를 진행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똑같이 하는 것이 맞다"며 설명했다.

리즈는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 (성추행을 저지른) 사람들은 책임을 지고있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할리우드 거물 프로듀서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이후 미 정계에까지 불어닥친 미투 열풍에 "환경이 달라졌다. 2차전을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에 나섰다고 같은날 NBC방송에서 밝혔다.

미 언론은 지난해 10월 트럼프가 최소 16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해당 이슈는 후속 조처 없이 잊혔다.

민주당 소속 거스틴 길리브랜드 상원의원(뉴욕)은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사임해야하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그에 대해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공세에 나섰다.

앞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제프 머클리(오리건), 코리 브루커(뉴저지) 등 민주당 상원의원 3명도 트럼프 대통령의 도덕적 자질을 문제 삼으며 사임을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부 핵심인사 중 한명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전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전에 그들의 말을 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당했다고 느끼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자신의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기간 흐지부지됐던 성 추문이 재차 불거진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미투(#MeToo·성추행 고발 캠페인)의 순간이 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 의혹을 여전히 '거짓'이라고 일축하는 모양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선출 훨씬 이전에 일어난 일이며, 미국 국민들은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며 "우리는 이 과정이 그 혐의에 대한 답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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