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국산업 보호 위해 철강제품 '세이프가드' 검토
보스톤코리아  2018-08-16, 19:53:31 
빌 모네우 캐나다 재무장관
빌 모네우 캐나다 재무장관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캐나다 정부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철강의 관세율을 올리거나 쿼터제를 도입해 수입물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빌 모네우 캐나다 재무장관은 14일 "미국이 수입 철강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다른 나라의 (철강) 생산업체들이 캐나다로 수출길을 바꾸고 있다"며 "이 경우 우리나라(캐나다) 생산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모네우 장관은 "우린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길 원한다"면서 "우리 생산업체와 근로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 정부는 특정 국가가 아닌 압연강판 등 특정 물품에 대해 관세율을 높이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정부는 올 6월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캐나다도 지난달 1일 미국산 철강 및 소비재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미국 중간선거에 부는 '다양성 바람' 2018.08.16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달릴 주자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적었던 성소수자나 여성, 무슬림 출신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양성이 물결치기 시작했다. 최근까..
백악관 대변인 사과했지만 이상한 흑인 일자리 통계 2018.08.16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세 배 더 많은 흑인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사과하며 ..
캐나다, 자국산업 보호 위해 철강제품 '세이프가드' 검토 2018.08.16
캐나다 정부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철강의 관세율을 올리거나 쿼터제를 도입해 수입물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빌 모네우..
터키, 미국 자동차·술·담배 등 관세율 인상 2018.08.16
터키가 승용차와 술·담배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높이기로 했다.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
트럼프, 전 CIA 국장 기밀취급권 박탈, 비판에 앙갚음? 2018.08.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기밀취급권을 박탈했다. AFP통신,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새라 샌더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