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공화당 대선 주자 중 지지율 선두
보스톤코리아  2011-07-22, 17:44: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쟁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미셸 바크먼 하원 의원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롬니를 추격하고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과 NBC 뉴스가 미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롬니는 공화당 경선 투표자들로부터 30%의 지지율을 얻어 16%를 얻은 바크먼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

하지만, 바크먼의 지지율은 한 달 전보다 3% 오른 반면, 롬니의 지지율은 지난 달과 같았다.

바크먼은 최근 다른 기관에서 발표한 여론 조사에서도 롬니에 이어 2위를 했고 지지율도 2배 이상 올라간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은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도 11%의 지지율로 공식 출마를 선언한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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