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햄프셔한인회(회장 박선우)가 베리타스 로 오피스의 장우석 변호사를 초청, 뉴햄프셔 한인들에게 생활법률 및 이민법에 대한 세미나를 제공했다.

지난 9일 토요일 뉴햄프셔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뉴햄프셔 장로교회에서 진행된 이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장 변호사는 이날 크레딧 카드의 빚과 조정, 청산에 대해 집중 조명했고, 이민법과 추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특히 이민법에서는 소액투자로도 미국 체류가 가능한 방법을 다루었으며 추방법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구제가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 변호사는 “일을 하다보면 법률 정보가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런 세미나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법률 세미나에는 뉴햄프셔 한인회 임원들을 비롯해 지역 한인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 냈다. 특히 정운학 한인회 이사는 “참석한 한인들이 매우 흥미로워 한다”며 “생활에 필요한 법률 정보를 제공해 주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인들은 세미나가 끝난 후에도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등 평소 법률 정보에 목말랐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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