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미국 성인 32명중 1명이 죄수

강력한 법과, 마약 범법자들의 기록적인 수치, 높은 범죄율이 세계에서 미국을 죄수들이 가장 많은 나라로 만들었다고 범죄분석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로이터는 보도했다.
11월 30일에 출시된 미 법무부의 한 보고서는 미국인 32명 중 1명 꼴인 700만명이 작년 12말 현재 감옥에 있거나 혹은 집행유예, 보석 중에 있었다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서 실시한 감옥 연구를 위한 인터내셔널 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은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수감되어 있다고.  중국은 두 번째로 1백 5십만명이, 러시아는 세 번째로 8십 7만명이 수감되어 갇혀있다.
법무부는 "감옥에서 나가는 출소자의 수도 많지만 새롭게 감옥에 들어오는 재소자의 수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유형별로는 마약 범죄자의 증가가 뚜렷했다. 1995년- 2003년사이 연방감옥에 마약범죄로 갇힌 죄수의 수가 크게 늘어나 이 기간에 잡힌 죄수의 49%나 차지했다.

홍승환 shhong@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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