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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주드 로와의 관계를 마침내 청산한 여배우 시에나 밀러가 최근 떠돌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밀러는 15일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와 마주치기 전 18개월 동안 디카프리오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밀러와 디카프리오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한 것으로 소문이 났지만 이에 대해 밀러는 "전혀 진실이 아니다. 우린 오래 전에 알게 된 친구사이"라고 못박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