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톤 택시 성폭행 사건 피해자 자작극?
보스톤코리아  2013-09-02, 15:38:14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경찰은 지난 8월 18일 올스톤에서 무면허 세단을 운전하는 남성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이 거짓이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무면허 택시 운전사로부터 당한 성폭행 사건 2건 중의 하나라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경찰은 28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 여성의 신고로 시작됐던 사건이 종결됐다고 발표했다. “증거자료, 목격자, 그리고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경찰은 이번 사건이 처음 신고한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 피해여성은 18일 새벽 2시 올스톤 린든 스트릿과 프렛 스트릿 교차로에서 택시를 잡으려 했었으며 어두운색 중형세단을 탄 남자가 차를 멈추고 케임브리지로 태워다 주겠다고 제안했었다고 당초 경찰은 밝혔었다. 

피해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를 몰아 노스 하버드 스트리트를 거쳐 하버드 캠퍼스 인근인 보스톤과 케임브리지 인근 지역에서 피해여성을 성폭행했다.


hsb@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보스톤 시장 카널리와 월시 선두 그룹 2013.09.02
선거 한 달 앞두고 여전히 35% 부동층 보스톤 시장 선거가 주민들의 관심 못끌어 보스톤 정치 컨설트사 세이지 시스템즈 조사
레이버데이, 가족과 함께 즐기자 2013.09.02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새학기 시작이 다가오면서 머릿속은 사야할 물건 목록들로 복잡해진다. 하지만 레이버데이 연휴만큼은 여유를 갖고..
선거자금 모금 인종별 차이 현격 2013.09.02
백인 후보들 모금 소수민족에 비해 월등 우세
올스톤 택시 성폭행 사건 피해자 자작극? 2013.09.02
경찰, 목격자 또는 증거 뒷받침 안돼
‘찰리카드’는‘새서미 링’으로 변신 중 2013.09.02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매사추세츠주 대중교통에 사용되는 스마트 카드인 ‘찰리카드’가 반지로 변신 중이다. 이제 더 이상 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