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33 : 아놀드 건축, 리모델링부터 증축 & 개축까지
보스톤코리아  2014-03-03, 11:34:56 
아놀드 건축 Arnold Construction
Cell : 617-833-1360
e-mail : arnoldseocon@gmail.com
MA CONSTRUCTION SUPERVISOR(* Exterior & Interior Carpentry *Painting / * Bathroom,Attic,Basement Remodeling / * Hardwood Floor *Tiles *Siding *Roofing *Decks)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렉싱턴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지난 가을 완공되지 않은 새집을 장만해 2층의 마무리 공사와 방 3개, 그리고 화장실 공사를 마치기 위해 여러 건축회사로부터 견적서를 받아봤다. 

“대부분, 뭉뚱그려 견적을 보내왔지만 아놀드 건축은 달랐다”고 말한 김 씨는 “엑셀파일을 사용해 항목별로 자세하게 예산을 잡아주어 신뢰가 갔고, 그래서 공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아놀드 건축(대표 서충욱)을 두고 “견적만 꼼꼼한 게 아니라, 공사 또한 세밀하게 잘해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한 김 씨는 회사 동료들에게 이곳을 적극 추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합법적인 건축 업체로 지역 한인들을 찾아온 아놀드 건축은 초기에는 실내 리모델링 위주로 공사를 해왔으나, 3년이 지난 지금은 증축 및 개축도 할 정도로 사세가 확장됐다. 

서충욱 대표는 “신축만 하게 되면 모든 건축에 관련한 공사는 다 하는 셈”이라며 “향후 새로운 건물을 지어 한인사회에 선보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처음 아놀드 건축을 설립할 당시부터 “퀄리티를 중시했다”고 밝혔다.  이익을 위해 싸고 질이 낮은 재료를 선택하기 보다는 중급 이상의 재료를 사용하려고 노력해 왔다는 것. 

“도저히 양심상 싼 재료에는 손이 안갑니다. 제 성에 차질 않아요.”라고 말하는 그는 “내 집을 손본다고 생각하면 이익에 욕심이 가는 게 아니라, 제대로 공사를 하는 데 욕심이 간다”고 털어놨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늘 공사를 맡으면 설계사가 도면을 그리기 전에 자신이 먼저 도면을 그려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그들의 의견을 조합해 최선의 도면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이는 그가 기계, 건축 공학도 출신으로 한국에서 선박의 엔진 룸을 설계했던 경력과 5~6년 간 목수 및 건축 계통에서 일해 온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에게 공사를 맡긴 한인들은 그에게 신뢰가 가는 이유를 고지식함에 둔다. 법규에 어긋나는 일은 아예 손을 대지 않는다는 것. 

합법주의자인 그는 “건축공사에 관한 모든 절차나 순서는 매사추세츠 건축 법규를 따른다.”며 “공사 전 설계사나 구조공학자들의 조언을 듣고 시티홀이나 타운 홀 심사부(Inspectional Services Drpartment)의 허가를 받아 일을 시작하고 , 진행한다”고 말했다. 

건물을 짓고 고치는 일들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멋진 건축물을 만드는 것은 혼신의 힘이 들어가는 일이다.   

이에 그는 “작은 일부터 내 일처럼 꼼꼼하고 정교하게 일을 해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나만의 섬세함으로 승부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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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richii
2014.03.21, 10:37:40
아놀드 건축 서충욱 사장님, 꼼곰하게 저희집 2층 공사를 잘 해 주셔서 다시 감사드립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계속 적극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해도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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