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그랜드 오픈 행사 ‘큰 호응’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3:34:36 
28일 그랜드 오픈을 한 카페 베네 보스톤점의 내부 전경
28일 그랜드 오픈을 한 카페 베네 보스톤점의 내부 전경
2014-08-2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에바다 기자 ­ = 한국 대표 커피∙디저트 전문점 카페베네의 보스톤점이 지난 2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어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 고객까지 사로잡았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인, 외국인, 노인, 가족, 학생 할 것 없이 많은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오전 6시 오픈 시간부터 카페베네가 자랑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드링크와 디저트 샘플이 당일 내내 제공돼 고객들이 부담없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게 했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문 사진사와 포토부스, 우스꽝스러운 패션 아이템이 준비돼 고객들이 기념 촬영을 가지기도 했다. 

카페베네는 오프닝 행사 기념으로 10불 이상 고매한 고객에게 한정수량인 카페베네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증정했고 모든 메뉴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15% 할인 행사는 금요일(29일)까지 이어진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김하얀, 한승구 씨는 “ 카페베네를 보스톤에서 만나니 반갑다”며 “미국 카페와 다르게 세련되고 아늑한 인테리어도 돋보이고, 다양한 빙수를 보스톤에서 맛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카페베네의 입점을 반가워했다.

‘카페베네’를 처음 접한 데런 아담스(Darryn Adams) 씨는 이 날 샌드위치와 스무디, 라떼를 주문했다. “다른 미국 카페에서 접할 수 없는 메뉴가 많아 신선하다. 한국과 미국의 카페 문화를 접목시킨 점이 매우 맘에 든다”며 오랫동안 행사장에 머물렀다. 

8월 14일부터 가오픈(soft opening)을 시작한 카페베네 보스톤점은 본사 직원이 방문해 실질적으로 교육하며 체계적인 업무, 고객 응대 등을 훈련하며 본격적인 고객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보스톤점의 매니저 제이크 리는 ‘고객 서비스’를 1순위로 삼고 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기존의 메뉴와 조금 다르게 주문하더라도 ‘No’라고 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맞추는 자세를 가지라”고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캐쉬어부터 바리스타까지 하나같이 미소와 친절이 몸에 배어있다.

카페베네는 커피, 라떼, 스무디 등 기존의 카페 메뉴는 물론 빙수, 와플, 베이커리, 샌드위치 등도 판매한다. 제이크 리 매니저는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오픈해 고객들이 음식, 디저트, 드링크까지 이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곧 본격적으로 아침 메뉴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페베네 보스톤점의 영업시간은 월~금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토~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카페베네 보스톤점: 333 Massachusetts ave Boston, MA 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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