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지나친 칭찬 자기도취 강한 사람 만들어


자기도취가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의 붕괴와 같은, 사회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말한다. 이 연구는 자기도취가 강한 사람들의 연애는 지속적이지 못하고 감정이 결여되기 쉽고, 너무 간섭하려는 경향이 많으며 폭력적인 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많다고


최근 발표된 5명의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요즘 대학생들은 전 세대보다 더 자기중심적이고 자아도취가 강하다고 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추세가 개인간의 관계와 미국사회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진 트윈지(jean twang, 샌디에고 주립대 교수)는 우리들은 '너는 특별하다' 는 등의 지나친 칭찬을 이제 그만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아이들이 이미 자기중심적으로 되버렸기때문이다. 트윈지와 동료들은 세대차에 대한 워크샵에서 1982년부터 2006년사이에 실시된 '자기중심적 성격에 대한 조사 (Narcissistic Personality Inventory :NPI)'에 응한  전국 16475명의 대학생 반응을 연구했다. 이 표준조사(NPI)는 예를 들면 "내가 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이 세상은 더 나은 세상이될것이다" "나는 내가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또는 "나는 내인생을 내가 원하는대로 살수있다"것과 같은 물음에 대한 자신을 생각을 물어보는 조사이다. 이 발표에 의하면 학생들의 NPI점수가 이 테스트가 처음 도입된 198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왔다. 2006년에 와서는 2/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평균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1982년에 비해 30%가 증가한것이다.
물론 자기도취자는 장점이 있을수도 있다고 공동연구자인 조지아대학의 키스 캠벨(Keith Campbell)는 말하면서 그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아메리칸 아이돌에 면접시험을 보는데는 장점이라 할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자기도취가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의 붕괴와 같은, 사회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말한다. 이 연구는 자기도취가 강한 사람들의 연애는 지속적이지 못하고 감정이 결여되기 쉽고,  그들의 행동에는 게임을 즐기고 정직하지 못하고 너무 간섭하려는 경향이 많으며 폭력적인 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한다. 트윈지교수는 또 자기도취자들은 감정이입이 결여되어있고 비판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며 남을 돕기보단 자기를 나타내기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한다.
현대의 기술도 이러한 자기도취의 증가를 촉진시켰다고 트윈지는 얘기한다. 이름이 말하는것처럼 마이스페이스(Myspace)나 유투브(YouTube)같은 인터넷 사이트들이 이러한 경향을 부추기고있다. 물론 다른 학자들은 현대 젊은이들이 봉사활동에 더 많이 관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트윈지교수는 이러한 현상조차도 회의적으로 본다. 왜냐하면 많은 고등학교들이 사회봉사를 요구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그러한 활동들을 대학입학원서에 기재해야되는 부담을 느끼고있다고 지적한다. 켐벨교수는 이런 "자기도취의 증가가 너무 심해져서 분명한 치료법이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다"라고 말한다. 지나친 관대함이 한 요인이라고 말하면서 조금 더 권위를 가진 부모의 교육과 응석을 덜 받아주는것이 치료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고 덧붙인다.
많은 아동학자들은 아이들에게 칭찬은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나친 칭찬은 아이들을 자아도취가 강한 사람으로 키우기가 싶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