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한국 공연단 파견 지원사업 공모
보스톤코리아  2015-03-12, 20:07:24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욕한국문화원은 ‘5월 중 아시아․태평양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Asian-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을 기념하는 행사에 한국 공연단을 파견, 전통 음악과 무용 등을 선보이는 지원 사업을 개최한다.

지원 대상은 뉴욕 인접 주(매사추세츠 포함) 내 정부 기관이나 비영리단체 및 교육 기관으로 올 5월 1일부터 31일 사이 아․태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 또는 페스티벌을 주최할 예정인 기관 또는 그 기념 행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한국 공연단체나 예술가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념 행사에는 한국 공연단을 파견하여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국 문화 축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의 한효 공연매니저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태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계기 한국 공연단 파견 지원 그랜트 프로그램'은 문화원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우리 한국 전통문화예술이 다국의 문화유산 중에서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미주내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청 마감일은 4월 6일로 관심있는 단체는 신청서를 뉴욕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Service NY, 460 Park Ave., 6th Fl., New York, NY 10022)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가이드라인 및 신청서 양식은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찾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공연 매니저 한효(212-759-9550 ext 210 또는 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로 하면 된다.

1992년 연방의회 결의를 통해 제정된 아.태 문화유산의 달은 아시아 태평양 각국 출신 이민자들이 수 세대에 걸쳐 미국의 역사와 사회 문화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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