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교회 자선 오페라 콘서트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5-06-15, 13:08:5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아이티 선교 기금마련을 위한 무료 오페라 콘서트가 오는 20일 토요일 월뎀에 위치한 새빛교회(담임목사 김대업)에서 열린다.

‘Joyful Noise 2015’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1부의 오페라 아리아와 2부의 흑인영가 갈라 콘서트로 구성된다. 

초청 가수로는 몰리 크루케데이커, 강은희, 민정은 소프라노와 테너 가수 줄리어스 안과 로버트 치난테, 그리고 바리톤의 론 윌리엄스가 있다. 이외에도 김소연, 백유진 씨가 각각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콘서트 관계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을 비롯해 미국 전역과 유럽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가수들이 전원 무보수로 자원해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는 뜻 깊은 콘서트”라며 “(이날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도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의 입장료는 무료로 공연 중 자유기부(Free-Will Offering)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기부금의 전액은 올 여름에 기획된 새빛교회 아이티 미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빛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아이티로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고 있으며, 올해 여섯 번째 선교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새빛교회 아이티 미션은 아이티에 지역교회를 세우고 지원하는 것으로 “교회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관해 교회 관계자는 “(선교활동을 통해 아이티가) 외부의 원조만을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교회와 성도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비젼을 갖고 ‘내부로부터의’ 자체적인 자립과 성장을 이루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새빛교회 홈페이지(newlightkc.org)에서 찾을 수 있다.

행사일정
일시: 2015년 6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 새빛교회(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

bostonkore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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