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악과 합창과 가곡이 만났을 때
한국 합창곡과 가곡, 기악으로 꾸미는 무대
보스톤코리아  2020-02-27, 17:57:1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미예술협회가 주최하는 봄 콘서트가 오는 3월 15일(일) 오후 4시에 텁스 대학교의 그라노프 뮤직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보스톤 지역의 성악 전공자들과 합창 경력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약 25명 정도의 챔버 코러스를 구성하였으며,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음악 감독인 김동민씨가 지휘를,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상영씨가 반주를 맡았다.

한국에서 좋은 작품을 통해 많이 알려진 작곡가 김택수, 조혜영, 우효원, 김대권씨의 합창곡과 경호현, 이가영씨의 봄 노래 모음곡 및 가요 모음곡, 그리고 존 러터(Rutter)와 도슨(Dawson)의 곡이 연주된다.

또한 소프라노 양나래, 해금 정재니, 피아노 이지연씨가 한국 가곡 <엄마야 누나야>와 <달밤>을 연주하며, 클라리넷 연주자 조단비씨가 <오페라 리골렛토 주제에 의한 콘서트 판타지아>를 연주한다.

예술협회의 김병국 회장은 “보스톤에서 처음 연주되는 한국 합창곡을 포함한, 아주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별히 보스톤코리안싱어즈(지휘: 권정규)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여러 연주자들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수고해 주셨다.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합쳐진 만큼 훌륭한 콘서트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정보>
합창과 함께 하는 봄 콘서트
일시: 2020년 3월 15일(일) 오후 4시
장소: Tufts University’s Granoff Music Center (20 Talbot Ave. Medford, MA)
티켓: 일반 $20 / 학생 무료 (만 7세 이상 입장가)
문의: (781) 223-4411
주최: 보스톤 한미예술협회(www.kcsbo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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