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책상 등 표면에서 2-3일간 생존
보스톤코리아  2020-03-19, 19:48:0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가 문손잡이, 가드레일 등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레스 표면에서 최대 72시간동안 생존하며 컵보드에서는 24시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캘리포니아 대학 진화 및 생태 생물학 조교수인 제임스 로이드 스미스 박사는 “바이러스가 표면에서 수일간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바이러스는 그러나 구리판 위에서는 4시간만 생존이 가능했다. 

바이러스는 감염자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했을 때 비말이 문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주유기, 레일, 카운터탑 등에 남아 있으며 이것을 만진 사람이 눈코입을 만져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따라서 표면 생존 능력은 주요한 관심사다. 

바이러스는 햇살이 가진 자외선에는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현재까지 옷이나 카펫 등 울퉁불퉁한 표면에서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전 연구에 따르면 딱딱한 표면에서 생존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연구됐다. 

따라서 암모니아 또는 알코올을 기본으로 하는 닦개로 표면을 닦아 내면 된다. 또 무엇보다 비누로의 손씻기는 핵심적이다. 손세정제도 좋다. 또 항상 스마트폰을 알코올 처리된 닦개로 닦아주어야 한다. 

또한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 버릇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힘들 경우 손을 씻은 후 양파를 만지는 방법으로 버릇을 없앨 수도 있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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