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 앤 샵에서 가장 많이 팔린 물건은?
지난 3월 TOP 10 리스트 발표
베이킹, 청소 용품 상위권 차지
보스톤코리아  2020-04-09, 18:01:55 
스탑 앤 샵에서는 지난 3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물건 TOP 10 리스트를 공개했다
스탑 앤 샵에서는 지난 3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물건 TOP 10 리스트를 공개했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회사와 가게, 식당들이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 중 하나가 그로서리 스토어다. 3월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사재기 바람이 불고 여전히 일부 품목은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구입하기 힘들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물건들은 거의 비슷하다. 만약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상 사태가 선포된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물건들을 주로 구입하는지 궁금하다면 다음 리스트를 살펴보자.

스탑 앤 샵에서는 지난 3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물건 TOP 10 리스트를 공개했다. 
- 화장실 휴지(Toilet paper)
- 손 세정제(Hand sanitizer)
- 소독 물수건(Disinfecting wipes)
- 키친 타월(Paper towels)
- 표백제(Bleach)
- 파스타(Pasta)
- 통조림 음식(Canned goods)
- 간편 조리 음식(Boxed dinners)
- 달걀(Eggs)
- 밀가루(Flour)

스탑 앤 샵의 제니퍼 브로건 대변인은 지난 몇 주 동안 베이킹과 관련한 물품들이 놀랄 정도로 많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TOP 10 리스트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설탕이나 이스트 같은 물품도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휴지나 키친타월, 청소와 관련된 물품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제조사들이 판매 제한을 요청하고 있다고 스탑 앤 샵은 밝혔다. 다만 스탑 앤 샵은 이런 특정 물품에 대해서 판매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지만 “책임감 있게 쇼핑(shop responsibly)”해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코로나바이러스 흑인 및 히스패닉 감염 더 많아 2020.04.09
매사추세츠 최대 지역병원인 이스트보스톤과 로렌스 지역병원에서 훨씬 많은 히스패닉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 감염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스톤글로브가 7일..
<요가쏭의 5분요가> 뻐근한 목과 어깨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5분 스트레칭 2020.04.09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입니다. “선생님, 목이 자주 뻐근하고 자고나면 어깨가 뭉치고 결려요” 요즘..
스탑 앤 샵에서 가장 많이 팔린 물건은? 2020.04.09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회사와 가게, 식당들이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 중 하나가 그로서리 스토어다. 3월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MA 병원서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실험 2020.04.09
매사추세츠 주의 대형 병원들이 일본에서 생산된 약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지 임상 실험을 시작한다. 매사추세츠 주의 3개 병원은 FDA로부터 일본..
BSC 회원료 정상 부과에 소송 제기 2020.04.09
보스톤 지역에서 성업 중인 헬스클럽 체인점 보스톤 스포츠 클럽(Boston Sports Clubs, BSC)에 대한 소송장이 접수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