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즈니스 여행자들에게 기내안에서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기위해 피터 솅크맨 (Peter Shankman)은 AirTroductions (www.airtroductions.com)을 설립했다. AirTroductions 는 온라인 서비스로 2005년 10월에 처음 선보여, 주로 친구, 가족 등 주변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우리들에게 획기적인 방법으로 다른이들을 만나게 해주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www.match.com 이나 www.d-ate.com과 같이 온라인을 통한 만남과는 달리 이 사이트는 비행기로 여행하는 바쁜이들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의 온라인 사이트들과는 차별화 되고 있다.
www.airtroductions.com 의 회원가입은 무료이다. 가입자들은 본인의 비행기 일정과 짧은 자기소개 글을 사이트에 올려야만 사용가능 하다. 자신과 동일한 목적지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여행자들이 가입이 돼어 있으면 그들의 정보를 사진과 함께 볼수 있게 되어있다. 사이트 검색은 무료이나 맘에드는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하고 싶다면 $5.00 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지난 4년간 500번이상 비행기를 탔는데, 정말로 얘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 옆에 앉았던 경험을 세보라면 다섯 손가락으로도 꼽을까 말까예요" 라고 사이트의 창시자인 솅크맨 (Peter Shankman)이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전했다.
가입의 목적이 로맨틱한 기내안의 데이트, 또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쓰인다고 전하는 솅크맨은 이 서비스를 통해 회원 모두가 자신과 잘 맞고 대화를 나누고 싶은 상대방을 찾는 도우미 역활을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가입 목적은 그보다 더 다양하다. 예를 들어 공항까지의 택시비를 절약하기 위해 함께 차를 타고 갈 사람을 찾는가 하면 어떤 가입자는 조용한 여행을 위해 자신에게 말은 걸지 않을 상대방(?)을 찾으려 이 사이트를 방문하기도 한다.
기내안에서의 만남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New 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 BusinessWeek, USA Today 등등의 많은 언론매체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그 이후로 지난 2년간 수많은 커플들과 비즈니스 거래가 성공적으로 성사되고 있으며 지금 사이트의 현재 회원수는 23,000을 넘고 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