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패츠, 코너백 델타 오닐 계약
보스톤코리아  2008-09-08, 22:07:30 
10년된 베테랑 코너백 퍼난도 브라이언트를 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했던 패트리어츠가 급거 31세의 베테랑 코너백 델타 오닐을 영입했다.

이번 주 일요일 캔사스시티 칩스와의 경기를 불과 6일 남겨둔 상태에서 패트리어츠가 이처럼 코너백을 교체한다는 것은 아직도 아산테 새뮤얼을 이을만한 적임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프로볼러(야구의 올스타)였던 새뮤얼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5천7백만불의 대박을 터뜨리며 필라델피아 이글스로 이적했다.

패츠의 쿼터백 탐 브래디는 "오닐은 아주 경험이 풍부하며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브래디는 지난 2001년 브랑코스와의 경기에 오닐에게 두번이나 인터셉트를 당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는 항상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좋은 능력을 지녔다. 그와 함께 경기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오닐은 신시내티 뱅갈에서 방출됐으며 만약 올해 계속 뛰었을 경우 2백 85만불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패츠와는 1년 계약을 맺었으나 정확한 계약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오닐은 지난 2005년 10개의 인터셉트를 기록, 프로볼러로 선발됐었다. 5,11"(185cm)의 키에 194파운드의 몸매의 오닐은 지난해 16경기에 출전 56개의 태클을 성공했으나 인터셉트는 1개에 불과했다.

그는 신시내티의 2년차 코너백 데이비드 존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방출됐다.
빌 밸러칙 감독은 "그는 아주 능력있는 코너백이며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다. 커다란 몸집으로 리시버들에게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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