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랑 창립 2주년 특별 산행 및 총회
보스톤코리아  2009-03-30, 14:36:49 
산사랑이 이번 4월 4일(토요일) 창립 2주년을 맞아 특별 산행 및 임시 총회를 갖는다.

2007년 창립 되어 그동안 보스톤을 포함한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화합 및 건강을 지킨다는 기치를 내걸고 꾸준히 기반을 다져 온 산사랑은 지난 2년 동안 60여 회의 산행을 치르면서 회원을 확보해 온 결과 현재 14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많은 산행으로 4000피트 이상의 산만 48개가 있다는 White Mt의 수많은 등산로를 거의 모두 섭렵한 상태다. 산사랑 박천우 회장은 “산행을 치르면서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온 산사랑이 이제 한인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는 가운데 회원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밝혔다.

산사랑 창립 멤버 중의 한 사람인 K씨는 산사랑이 그동안 걸어온 여정에 대해 “이민자들의 대부분이 이곳에 온 후 산사랑을 알기 전까지는 한번도 등산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 산행을 시작할 때는 1000피트 정도의 낮은 산에서도 체력의 한계를 호소하며 힘들어 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 동북부의 최고봉인 Mt Washington(6288 피트) 도 거뜬히 오른다. 신기하기만 하다. 회원들 모두가 놀라우리만치 체력이 좋아지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이 또한 산사랑 회원으로서의 보람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산사랑이 이번 창립 2주년 기념 산행지로 정한 Mt Double Head는 3053피트의 높이에 약 4.5마일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

출발장소는 각기 세군데로 아침 7시 얼스톤, 7시 40분 93번도로 exit 42, 8시 10분 exit 9N 멘체스터 하나포드이다.
회비는 개인당 30불이며 준비물은 도시락, 음료수, 방풍의, 장갑, 게이터, 크램폰, 스틱 등이다.

산사랑 회장 박천우 씨는 산행 후 갖게 될 자축 파티와 임시총회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여 좋은 의견을 나누길 원한다고 초대의 뜻을 전했다.

산사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cafe.daum.net/NEsansarang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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