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로드아일랜드주 미군참전용사회는 지난 5월 6일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뉴욕 맨하탄에 있는 유엔본부를 방문하였다.

전좌근 한국분과위원장의 인솔을 받아 유엔본부를 방문한 미군참전용사는 로버트 하틀리(Robert F. Hartley) 회장과 12명의 참전용사들로서 이제는 군인이 아닌 민간외교차원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물인 ‘다이내믹코리아’와 한국전 유엔평화유지군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관람하였으며 지홍기 주 유엔군사고문단으로부터 ‘유엔의 역할’에 대한 안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로드아일랜드주 미군참전용사들뿐 아니라 강석희 6.25 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장, 이유섭 뉴욕 퀸즈한인회 이사장을 비롯 한국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의 많은 임원들이 참석한 이 방문에 대해 박인국 주 유엔대사와 진재곤 한국재향군인회 미동북부 지회장은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축사를 전했다.

방문을 마치는 자리에서 로버트 하틀리 회장은 “유엔 본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해 준 한국 정부와 유엔 대표부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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