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후보 애리조나 이민법에 우호적
보스톤코리아  2010-07-22, 22:33:05 
찰스 베이커 공화당 주지사 후보.
찰스 베이커 공화당 주지사 후보.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공화당 후보로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에 출마 중인 찰스 베이커 후보가 전국적인 논란을 야기시킨 애리조나 주의 이민법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베이커 후보는 지난 15일 보스톤 글로브 홈페이지(Boston.com)에 마련된 온라인 채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

베이커 후보는 “연방 정부는 국경선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지고 있음에도 미국 국경을 지키는데 실패했으며, 애리조나는 국경를 맞대고 있는 주다”라며 “나는 애리조나 주가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처리한 것을 비난하지 않는다”라고 애리조나 주의 이민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4월 통과된 애리조나 주의 이민법은 미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이민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법은 이민 신분이 의심되는 경우 주 경찰이 불심 검문을 통하여 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 법무부는 애리조나 주의 이민법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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