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주 정부의 홈페이지에서 구인/구직 정보란이 대폭 개선 된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정부가 매사추세츠 주에서 학위를 마친 고급 인력들을 붙잡기 위한 방안으로 주 정부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있다.

해마다 35만 명의 학생들이 매사추세츠 주에 소재한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졸업을 한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학위를 마친 뒤에 매사추세츠 주를 떠나는 것이 현실이다. 주 정부는 어떻게 하면 이들이 매사추세츠 주에서 남아 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주 정부의 홈페이지 중 일부를 이들을 위해 개선하기로 한 것.

아직 공개 되지는 않았지만, 매사추세즈 주 정부 홈페이지는 학교를 갓 졸업한 구직자들을 채용을 원하는 회사에 직접 연결해주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각종 네트워킹 이벤트 소식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할 예정이다.

청년층의 실업 문제와 관련해 찰스 베이커 공화당 주지사 후보는 높은 생활비 때문에 고급 인력들이 대거 매사추세츠 주를 빠져 나간다고 지적해 왔다. 반면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자신이 젊은 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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