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3주년을 맞아 지역 한인들이 보스톤사랑회 주최로 안보정책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국 사랑회(회장 이강원)는 지난 22일 6.25 전쟁 63주년을 맞아 캠브리지에 위치한 가야 식당에 안보정책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승진 시민협회 사무총장이 "김일성 세습의 종말을 위한 대한민국의 안보정책 방향"에 관한여,강경신 전6.25참전 유공자회 회장이 "6.25전쟁의 발발 원인과 결과"에 관하여,김현주 보스톤 한국사랑회 위원이"북한의 회담 제의에 대한 평가"에 관하여 발표했다.

김승진 사무총장은 현 대한민국의 상황을 공산화전 베트남과 비교하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북주의자들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안보가 흔들릴수 있으며 내부의 정신적인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신 전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6.25 당시를 회고하며 그때의 상황을 전해 주었고 김현주 위원은 학교에서의 일부교사에 역사왜곡 교육에 우려를 나타내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남북대화의 끈은 놓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강원 보스톤 한국 사랑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건전한 생각을 가진 젊은 세대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기쁘고 6.25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주어 튼튼한 안보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포럼은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해병대 전우회, 월남전 참전 용사회, 보스톤 한국사랑회, 일반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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