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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야구리그, 무더운 날씨와 함께 시즌 중반기 맞아 |
| 보스톤코리아 2013-07-08, 15:5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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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이병석 객원기자 = 보스턴 한인 야구리그가 무더운 날씨와 함께 시즌 중반기를 맞은 가운데, New England Ace(에이스, 이하 NEA)와 Mass Warriors(워리어스, 이하 MW)가 각각 Brookline Believers (빌리버스, 이하 BB)와 Cambridge Bananas (바나나스, 이하 CB)를 상대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BB vs NEA BB는 NEA의 안정적인 마운드를 상대로 하위타선이 침묵하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며 패했다. 이 경기에서 NEA의 이규연 선수는 5이닝 동안 3개의 삼진과 볼넷을 2개만 내주며 3 자책점을, 잇따라 등판한 주민석 선수는 6개의 삼진과 1 자책점만을 내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규연 선수는 3번타자로 출장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BB는 5번부터 9번 타자까지 총 16타석중 3번만 출루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가지고 오지 못했다.1회초에는 BB의 David Hwang 투수를 상대로 4개의 볼넷과 이규연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5득점, 4회 말에는 이규연 선두타자의 출루로 3번부터 1번까지 타선이 돌며 6득점을 뽑아내며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지고 오며 경기를 쉽게 가져오며 승리했다. 주민석 선수는 1패 2세이브를 기록 하고 있지만 포수로써의 좋은 활약과 투수로써의 호투로 팀 전력에 크게 보탬이 되고있다. 이규연선수는 다승과 탈삼진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리그최다 31과 1/3이닝을 던지며 리그 후반까지의 체력과 컨디션 조절이 승리의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승리투수:이규연 패전투수:David Hwang MW vs CB MW의 타선이 폭발했다. MW의 타선은 김민수 선수의 3점 홈런을 포함, 모든 선수가 안타를 치며 CB에게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MW는 1회초부터 정우철 선수의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4점을 득점, 6회까지 모든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1득점 하였고, 그에 반해 CB는 3회 말 공격까지 삼자범퇴로 점수를 내지 못하고, 4회말에 중심타선이 2점을 보태고 6회에는 테이블 세터진이 출루하며 득점을 뽑아냈지만 MW이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뽑아낸 점수를 따라가기는 힘들었다. 이 경기에서 김민수 선수는 2이닝 등판, 탈삼진 4개를 잡아냈으며, 나머지 투수 모두 볼넷을 단 2개만 내주며 좋은모습을 보였다. CB는 초반 3이닝부터 11점을 내주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MW에게 내줬다. 하위타선이 득점에 도움을 주지못하고 4,5,6번타자의 부진이 MW에게 패한 요인이 된듯하다. 승리투수:정우철 패전투수:김혁 시즌 초반 3연승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AS는 BB와 함께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NEA와 MW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1,2위를 하고 있다. 시즌 중반에 치닫은 지금 하위권의 BB와 AS가 더 분발하여 리그의 치열한 열기를 뜨거운 보스턴의 날씨과 함께 가져왔으면 한다. 자세한 기록과 정보는www.bostonkbl.info 참조.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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