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코앞 카널리 후보 여전히 선두
보스톤코리아  2013-09-23, 17:04:02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선거를 채 일주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존 카널리 전 시의원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틴 월시 전 MA주 하원의원, 샤롯데 골라 리치 주택공사 사장이 그를 근소한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WBUR가 MassINC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존 카널리 후보는 15%를 획득했고 마틴 월시는 12%, 골라 리치는 10%를 얻었다. 

대니얼 콘리 서폭지검 검사와 펠릭스 아로요 후보는 각각 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유,무선전화를 통해 487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마이클 로스 전 시의원은 6%의 지지를 확보했고 시의원 롭 콘살보는 4%의 지지를 얻었다. 그외 나머지 후보들은 5% 이하의 지지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4.4%였다. 

그러나 아직도 19%의 유권자들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WBUR의 여론조사는 다른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선거는 다음주 화요일 24일에 실시되며 12명의 후보 중 2명을 선택해서 본선을 실시한다. 


hsb@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보스톤 시장선거, 마틴 월시 대 존 카널리로 압축 2013.09.24
자수성가 월시 대 엄친아 카널리 대결 볼만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노조의 전격적인 지지를 받는 주 하원의원 마틴 월시와 보스톤 공립학..
피아노의 거장, 러셸 셔먼의 명연주 무료 감상 기회 2013.09.2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피아노의 거장이자 뉴잉글랜드 컨서버터리(이하 NEC) 석좌교수인 러셸 셔먼(83세)이 오는 29일 저녁 8시 뉴잉글랜드..
보스톤 시장선거 점입가경 2013.09.23
12명의 후보 난립, 유권자들“후보 누구세요?” 시장 예선 며칠 앞두고 유권자 아직도 결정 못해
선거 코앞 카널리 후보 여전히 선두 2013.09.23
WBUR여론조사, 다른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
케임브리지시 36곳 주차장을 공원으로 전환 2013.09.23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케임브리지 시는 26일 금요일 파킹데이를 맞아 36곳의 주차공간을 작은 공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