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주, 현재 125 백신접종처 2월중순 165개로 확대
1일 현재 총 654,104 분량 접종돼, 매주 평균 10건 예약 받아
대형 접종센터는 매주 목요일 5만5천 이상 신규 예약 접수
레지루이스센터 다음주 접종시작, 내주 12만건 예약 가능
보스톤코리아  2021-02-04, 17:54:2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주는 2월 1일 현재까지 총 654,104 분량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매주 백신접종처를 늘려 2월 중순에는 165개처에서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사추세츠 백신 접종 대부분이 백인들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주정부는 다음주 락스베리 소재 레지루이스센터 대형 접종센터를 개장하고 당분간 락스베리 및 보스톤 지역 주민들에게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월 말에는 매사추세츠 주민 전체에 예약을 개방할 것이라고 주정부 측은 3일 덧붙였다. 

베이커 주지사는 이외에도 백신 접종처를 소수민족이 많이 거주하는 시와 타운의 CVS나 월그린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에 따르면 월그린은 흑인 밀집지역인 매타팬과 락스베리 2개 장소에서 새로운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도체스터, 첼시, 리비어, 에버렛 등의 장소에서도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베이커 주지사는 “다음주 소수민족 밀집 지역내 약 30여개 약국에서 2만1천여 예약을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매사추세츠 주내 여러 지역에 각 지역 보건당국과 협력해 백신접종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주 10만 신규예약을 받았다. 우리는 매주 이 예약규모를 늘려 나갈 것이며 mass.gov/covidvaccine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주가 운영하는 대형 접종센터는 질레트스타디움, 펜웨이파크, 댄버스의 더블트리 호텔, 스프링필드소재 이스트필드 몰, 그리고 이번주 개장하는 락스베리 소재 레지스루이스센터이며 추후 2개 센터를 더 개장할 계획이다. 

주정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형 접종센터는 매주 목요일 일제히 그 다음주 접종예약을 mass.gov/covidvaccine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받는다. 현재 약 주당 전체 예약의 절반이 넘는 5만5천건 이상의 예약을 매주 목요일 대형 접종센터는 소화한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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