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맥 존즈 스타팅 쿼터백으로
보스톤코리아  2021-09-02, 16:46:0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의 프로풋볼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현 스타팅 쿼터백 캠 뉴튼을 전격 방출하고 올해 드레프트로 선발한 맥 존즈를 주전 쿼터백으로 발탁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던 뉴튼은 리그의 크로나바이러스 방역수칙을 어겨 지난 주 3일간 훈련캠프에 참가하지 못했었다. 패트리어츠는 프리시즌 동안 뉴튼을 스타팅 쿼터백으로 기용했었다. 

패트리어츠는 지난 4월 앨래바마 대학 출신의 존즈를 첫번째 라운드에서 선발했지만 빌 밸러칙 감독은 선발은 캠 뉴튼임을 단언했었다. 그러나 뉴튼이 출전하지 못한 동안 존즈가 눈부신 활약을 보이자 패트리어츠는 그를 주전으로 발탁하고 뉴튼을 자유계약선수로 풀어 프로의 비정함을 바로 내보였다. 

존즈는 시범경기동안 52번 패스시도에 36번을 성공, 388야드를 전진시켰고 1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반면, 뉴튼은 21번 시도에 14번을 성공, 162야드를 전진했고 1터치다운, 1인터셉션을 기록했다. 

그동안 스포츠라디오와 팬들은 뉴튼과 존즈의 선택을 두고 격렬한 논쟁을 벌여왔다. 

hsb@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부스터샷, 매사추세츠 대형접종센터 운영안해 2021.09.02
돌파감염의 대명사 델타변이가 기승을 부리며 부스터샷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매사추세츠 보건복지부 마릴로 서더스 장관은 8월 “주정부는 대형접종센터를 다시 설치..
패트리어츠, 맥 존즈 스타팅 쿼터백으로 2021.09.02
보스톤의 프로풋볼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현 스타팅 쿼터백 캠 뉴튼을 전격 방출하고 올해 드레프트로 선발한 맥 존즈를 주전 쿼터백으로 발탁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톤톤 집서 86세 남성, 71세 아내 의처증으로 살해 2021.09.02
86세의 톤톤 거주 남성이 75세의 아내를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 총으로 쏘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경찰이 1일 밝혔다. 88세의 남성 에드먼드 실베이라는 자신..
월그린 직원급여 시간당 $15로 인상 2021.09.02
월그린은 미국내 직원의 첫 급여를 시간당 $15로 인상한다. 이는 최근들어 일어나고 있는 인력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월그린은 10월부터 급여인상을 시..
누구에게나 요트강습, 커뮤니티 보팅 75주년 맞아 2021.09.02
소득과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세일링 보트를 탈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로 운영하는 커뮤니티보팅(Community Boating)이 75주년을 맞았다. 이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