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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김 변호사, 보스톤시 관할법원 판사에 임명 |
| 거버너스 카운슬 7명 만장일치로 승인, 5월 1일 취임식 전명진 판사에 이어 매사추세츠에서 두번째 한인 판사 한인사회에서는 드문 재판 변호사, 민사 및 형사 재판 담당 |
| 보스톤코리아 2024-04-04, 18:12: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한인사회에서 형사 및 민사 변호사로 활약해 오던 스티븐 김 변호사가 보스톤시 관할법원(Boston Municipal Court)의 판사로 3월 21일 임명됐다. 거버너스 카운슬은 3일 김 변호사의 임명을 7인 만장일치로 임명을 최종적으로 동의했다. 힐리 주지사는 지난 달 스티븐 김 변호사를 비롯해 레베카 피궈로아, 바네사 벨레즈 총 3명을 보스톤시 관할법원의 배석 판사로 임명했다. 주지사는 임명 당시 “3명의 변호사를 보스톤시관할법원에 임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들은 커리어를 통해 정의에 대한 분명한 신념과 헌신을 보여왔다.”며 “이 지명자들은 법조계에서 중요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법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거버너 카운슬의 빠른 승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김 변호사가 거버너스 카운슬의 임명동의를 획득함에 따라 5월 1일 주지사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전명진 판사에 이어 매사추세츠에는 두번째 한인 판사가 탄생했다. 보스톤시 관할법원은 보스톤시 산하의 법원으로, 교통위반, 경범죄 등 비교적 가벼운 민사 및 형사 사건을 다루며, 실업 보상, 총기 면허 등의 이슈에 대한 정부 기관 결정에 대한 항소도 관할한다. 이 법원에는 30명의 판사가 있으며, 브라이튼, 센트럴(다운타운), 찰스타운, 도체스터, 이스트보스톤, 락스베리, 사우스보스톤, 웨스트락스베리 등 8개 지원으로 나뉘어 있다. 스티븐 김은 스티븐김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한인사회에서 대표적인 재판 변호사로 활약해 왔다. 재판 변호사는 한인사회에서 드물다. 그는 모든 단계의 형사 소송은 물론 민사소송을 담당했으며, 검사와 변호사 양쪽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매사추세츠 고등법원의 판사보로 경력을 시작해 보스톤에서 지검에서 검사로서 활약했다. 그는 변호사로서 크고 작은 사건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재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생활을 보냈던 베테랑이기도 하다. 니댐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 변호사는 보스톤칼리지에서 영문학 학사, 고등교육행정 석사, 법학박사(JD) 학위를 받았다. editor@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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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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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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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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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김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한국인과 아시안의 권리 증진에 이바지 하길 기대합니다. 스티브 김처럼 많은 한국계 미국인이 법조계와 경찰에 지원하게 되길 바라고 한인 사회도 그들을 적극 후원해야겠습니다. 이들이 백인위주의 법정에서 곤경에 처한 한국인들을 정당하게 도와줄 수있는데 우리는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과소평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도록 후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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